서울시립대학교는 교육에 관한 이론과 실무 및 실제 응용방법을 과학적으로 교수하고 연구하며 국가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교육전문가를 양성할 목적으로 교육대학원을 설치·운영하고자 다년간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이러한 노력의 결실로 1999년 11월 19일 교육부장관으로부터 교육대학원 설립에 관한 승인을 받고 이를 근거로 2000년 3월 서울시립대학교 교육대학원이 정식으로 출범하게 되었다.
출범 당시 국어교육·영어교육·역사교육·수학교육 4개 전공에 55명이었던 정원은 2002년에는 윤리교육 및 체육교육 2개 전공이 신설되면서 총 정원도 60명으로 늘었고 2003년에는 음악교육전공이 신설되면서 60명 정원이 총 정원 70명으로 늘었으나, 2007년, 2008년 음악교육, 윤리교육전공이 폐지되면서 총 정원 59명으로 감축되었고, 2010년 8월 체육교육전공이 폐지되면서 총 정원 54명으로 감축되었다. 2012년 10월 현재 총 정원 54명으로 교수학습·상담전공이 신설되었다.
서울시립대학교는 기초학문 분야에 매우 우수한 교수진과 충분한 교육시설 및 교육공간을 보유하고 있다. 서울시립대학교 교육대학원에서는 이러한 교수진과 교육시설 및 교육공간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도록 전공과 정원을 점차 늘려 나아가 교사들의 재충전과 자기계발을 위한 명실상부한 우리나라 최고의 교육대학원이 될 수 있도록 대학원·교직원·학생 모두가 최선을 다할 것이다.
우리 대학교는 1918년 5월 1일 개교한 [경성공립농업학교]를 모체로 하여 1950년 6월 [서울농업초급대학]을 설립함으로써 대학의 터전을 마련하였다. 1956년 3월 체제를 보강하여 [서울농업대학]으로 개칭, 4년제 대학으로 승격, 농업분야 학문연구의 전당으로 발전하였다. 1974년 3월 사회변화와 지역특성에 맞는 대학교육의 필요성을 절감하여 농업계 학과를 폐지하고 도시 관련 분야 학과로 개편하였으며, 교명을 [서울산업대학]으로 변경함과 아울러 1975년 1월 관리부서가 서울특별시 교육위원회에서 서울특별시로 이관되었다.